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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텍 성서센터점
iPhone 15 Pro Max침수 수리

다사아이폰수리 15프로맥스 침수됐는데 운좋게 살아난 사연

수리 요약

기종
iPhone 15 Pro Max
수리 항목
침수 수리
증상
침수

몇일 전 워터파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방수팩에 넣어두면 안심이라고 생각하셨다는데, 물놀이를 마치고 꺼내보니 팩 안쪽이 흥건했다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그 사실을 알아차린 시점이 이미 한 시간이 지난 뒤였다는 것.


매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폰 15프로맥스는 전원이 전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버튼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는 상태였죠.


다사아이폰수리 상담을 주시는 분들 중에도 이렇게 "이미 꺼진 채로" 들고 오시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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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을 개봉하자 상태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무선충전 코일과 카메라 브라켓 주변에 물이 고여 있었고, 액정 뒷면 실드에는 결로가 안개처럼 뿌옇게 맺혀 있었습니다. 배터리 라벨위에도 물방울이 그대로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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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서브보드 분리해 뒷면을 확인하니 청록색 산화 흔적이 이미 번지고 있었습니다. 이 파란 자국이 부식의 시작점입니다. 한 시간이면 짧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기판 위에서는 충분히 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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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순서는 단순합니다. 배터리부터 분리해 전류를 끊고, 메인보드와 서브보드를 들어내 세척으로 틈새 수분과 산화물을 제거했습니다. 외부 스피커, 상단 이어스피커, 충전 단자, 마이크까지 물이 닿은 부품은 전부 탈거해 개별 건조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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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마치고 전원 버튼을 눌렀을 때, 죽어 있던 화면에 사과 로고가 떴습니다. 홈 화면 진입 후 통화·스피커·카메라·충전까지 전 항목 정상. 안 켜지던 기기가 살아난 케이스라, 손님도 저도 안도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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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대처는 두 줄로 기억하시면 충분합니다. 해야 할 것은 즉시 전원 끄기, 물기 닦고 세워두기, 최대한 빨리 세척 맡기기.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전원 켜보기, 충전기 꽂기, 드라이기·햇볕 건조, 쌀통에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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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켜진다고 계속 충전기를 꽂아보는 행동이 제일 위험합니다. 수분이 남은 상태에서 전류가 흐르면 부식이 합선으로 넘어가고, 그때부터는 메인보드 수리비용까지 발생할수 있어서 조심하셔야합니다. 쌀통은 수분을 빼주지 못하고 빠르게 세척을 받을수 있는 골든타임만 버립니다. 다사아이폰수리 문의 중 "며칠 두면 마르겠지 했는데 결국 못 살렸다"는 사례가 여기서 나옵니다. 침수는 부품만 갈아서 끝나는 수리가 아닙니다. 기판을 얼마나 꼼꼼히 씻어내느냐가 결과를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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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먼저 올린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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