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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텍 성서센터점

대구아이폰후면유리교체 하러 온 16프로맥스, 액정이 본체보다 튀어나와 있었던 이유

캐나다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아이폰 16프로맥스가 작업대 위에 올라왔습니다. 방학을 맞아 친척집에 놀러 오신 김에 들르셨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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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하신 건 하나였습니다. 후면유리파손 교체수리. 16 프로맥스 블랙 티타늄, 오른쪽 측면 상단에서 시작된 균열이 애플 로고 옆을 지나 아래 모서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모서리 쪽은 이미 유리 조각이 들떠 있어서 손으로 쓸면 걸리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폰을 넘겨받는 순간, 손끝에 다른 게 먼저 걸렸습니다. 화면이 본체보다 살짝 솟아 있었습니다. 프레임과 패널 사이 단차가 손톱에 걸릴 정도였고, 측면을 눈높이로 들어 보니 유격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정품 패널은 프레임 본체와 딱 떨어집니다. 이렇게 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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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쭤봤습니다. 액정 교체하신 적 있으신지 물어보니까 액정위쪽부분에 골프공을 맞아서 캐나다에서 한 번 교체받고 쓰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나온 이야기는 예상대로였습니다. 폰을 조금만 써도 손이 뜨거워질 만큼 발열이 나고, 그럴 때마다 배터리가 눈에 띄게 훅 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전력모드로 사용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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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 장 찍고 영상을 좀 보고나면 배터리가 빠르게 빠진다고요. 비정품 패널에서 흔히 나오는 증상입니다. 원인은 단순합니다. 순정 OLED는 아이폰 구동 IC와 짝을 맞춰 설계되어 있는데, 호환 패널은 발광 효율과 소비 전류가 다릅니다. 같은 밝기를 내려고 더 많은 전류를 끌어쓰고, 그 차이가 열로 바뀝니다. 열이 오르면 시스템은 성능을 낮추고 배터리는 더 빨리 소모됩니다. 120Hz 프로모션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트루톤이 사라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구아이폰후면유리교체 작업은 두 갈래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후면유리부터 손봤습니다. 16 프로맥스는 후면 유리가 프레임에서 단독 분리되는 구조라 카메라나 메인보드를 건드리지 않고 유리만 교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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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유리가 접착층으로 강하게 붙어 있어 열과 전용 장비로 접착제를 풀어내야 하고, 무선 충전 코일과 맥세이프 마그넷 배열을 손상 없이 살려두는 게 관건입니다. 조각난 유리를 걷어내고 잔여 접착제를 정리한 뒤 새 후면 유리를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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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은 정품으로 교체해드렸습니다. 단차 없이 프레임 안으로 내려앉는 걸 확인하고, 페이스ID, 주사율까지 하나씩 점검했습니다. 수리받고 가신 다음날,연락이 왔습니다. 이제 발열이 안 나서 배터리가 훨씬 오래간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배터리를 손댄 적이 없습니다. 원인이 배터리가 아니라 비정품 디스플레이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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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쓰시는 아이폰이 유독 뜨겁고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면, 설정 → 일반 → 정보에서 부품 이력을 한 번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배터리부터 갈지 마시고 원인을 먼저 찾는 게 순서입니다. 성서, 계명대, 이곡동 인근에서 대구아이폰후면유리교체가 필요하시면 편하게 들러주세요.


대구아이폰후면유리교체는 기종에 따라 1시간 30분에서 4시간 사이 당일 완료되고, 액정과 함께 진행하는 경우에도 당일 안에 마무리됩니다. 방문 전에 전화로 증상만 말씀해주셔도 대략적인 견적과 소요 시간을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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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먼저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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